[앵커]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소환돼서 조사받게 되는데 부산지검에 출석을 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는데요.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엘시티 사업에 부당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기환 / 청와대 前 정무수석]
(이영복 회장의 차명카드로 수차례 골프를 쳤고 비용도 이 회장 측에서 냈다는 의혹이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제가 아는 사실을 검찰에서 제 기억대로 성실하게 답변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 회장 측으로부터 거액의 수표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사실인지 아닌지...)
마찬가지로 검찰에서 사실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사 중인 검찰에 전화를 넣어서 수사 무마를 시켰다는 의혹도 있는데요.)
모든 사항은 검찰의 성실한 조사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이영복 회장 도피 기간 중 만나거나 연락한 적 있습니까? 포스코 건설이 시공사로 들어오도록 알선한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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